최근 우리 사회에서 아동과 청소년 비만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공식품과 음료를 통한 당류 섭취가 급증하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는데요. 이에 서울시는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모두가 저당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시의 '덜 달달 9988' 프로젝트의 배경, 주요 내용, 그리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란?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아동·청소년 비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한 저당 식생활 캠페인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9988'은 하루 당류 섭취 권고량을 의미하는데요, WHO 권고 기준인 하루 50g 이하의 당류 섭취를 목표로 하며, 특히 아이들이 단 음식을 덜 먹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서울지역 12세부터 18세 청소년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53.4g으로 전국 평균 48.6g을 넘고, WHO 권고 기준인 50g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이처럼 당 섭취가 과다한 상황에서,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는 단순히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프로젝트 주요 내용 및 활동
- 저당 식생활 환경 조성
학교, 지역사회, 학원가 등 아이들이 자주 머무는 공간에서 저당 식품을 권장하고, 당류 섭취를 줄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 시민 참여 캠페인
서울시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기업, 학원가 등에서 저당 식생활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당 섭취 줄이기 실천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교육 및 홍보
아이들과 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당류 섭취의 위험성과 저당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 건강한 대체식품 권장
요거트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 달콤한 간식 대신 건강한 대체 간식을 소개하고, 가공식품 대신 신선한 과일과 채소 섭취를 권장합니다.
왜 '덜 달달 9988' 이 중요한 것일까?
-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
과도한 당 섭취는 비만뿐 아니라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어 조기 예방이 필수적입니다. - 건강한 식습관 형성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면 평생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저당 식생활을 받아들이도록 돕습니다. - 사회적 비용 절감
비만과 관련된 질병 치료 비용은 사회적으로 큰 부담입니다.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 !
- 가정에서 실천하기
아이들의 간식과 음료를 고를 때 당 함량을 꼼꼼히 확인하고, 과일이나 견과류 등 건강한 간식으로 대체해 주세요. -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캠페인 참여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진행하는 저당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주변에 알리는 역할을 해주세요. - 서울시 캠페인 행사 참여
서울시가 주최하는 저당 식생활 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는 단순한 당 섭취 줄이기를 넘어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회적 노력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비만과 만성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서울을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덜 달달 9988' 프로젝트에 동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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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덜 달달 9988 프로젝트: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저당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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